▶소백산 희방폭포 일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소백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계곡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는 계곡위험지역에 구명환, 구명조끼를 구비한 인명구조함을 설치·운용하고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탐방로 전 구간 입산통제를 시행한다.

특히, 여름철 강우로 인한 급류 발생 시 탐방객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자 자동으로 우량을 측정해 대피 방송을 하는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운용하는 등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효중 탐방시설과장은 "여름철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한 계곡 범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국립공원 탐방로 전 구간이 통제되는 만큼 방문 전에 반드시 현장 기상 정보를 확인하신 후에 안전한 탐방 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8-06-24 16:46:2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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