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에서는 송이축제 행사장 건강증진부스에서 29일 치매 조기검진 체험행사를 시행했다.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체험행사에서는 기초검사와 치매 간이검사를 시행하여 인지저하 자는 협력병원인 해성병원 신경과전문의 상담을 하게 된다.

봉화군 보건소는 '올바른 뇌 건강관리 치매 없는 건강한 우리 가족'이라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주민에게 치매관련 홍보를 시행하며 홍보 책자를 제공하는 등 스트레스 측정도 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의 노인보건 의료대책의 하나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를 예방·조기 발견하여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라며 "치매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09-29 18:42:35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