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YMCA(이사장 이재옥)가 주관하는 2008년 제7회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1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영주시 명동거리에서 청소년문화존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참여 대상은 영주시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동아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0팀이 댄스, 노래, 수화, 사물놀이, 연극, 풍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장기를 자랑하게 되며 참가동아리로 선정된 동아리 팀에게는 20만 원의 발전지원금도 지급된다.

이번 동아리 축제의 목적이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여가선용을 위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내재된 자아발견 및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을 열어 주고자 함이며 새롭게 변화하는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하고 스스로가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자주적인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가요제는 연 7회 중 6회째 개최되는 청소년문화존 행사로서 비보이, 힙합, 댄스공연, 아웃 리치, 카페테리아, 프리마켓 등 부대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흥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2008-10-10 23:14:4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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