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에서는 13개 보건진료소 주민 650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노인행복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행복대학은 노령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농촌지역의 농한기 농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교양강좌, 공예교실, 한방진료, 물리치료 등의 과목으로 3월말까지 운영한다.

노인행복대학운영은 음주, 흡연, 잡기외의 소일거리가 없는 농한기 노인들에게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밝고 활기찬 생활로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찬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09-01-27 17:57:0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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