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은 지난 1월23일 시행된 2009년 제4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간호과 학생 100% 가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9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놀라운 진기록을 달성했던 경북전문대학 간호과는 이번 국가고시에서 103명이 응시, 전원합격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다.

경북전문대학 간호과는 2005학년도 전국 전문대학 간호학과 평가 1위, 취업률 100%에 이어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룩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간호교육 명문사학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음을 재확인했다.

이번 제4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는 응시자 1만 2,509명 중 1만 1,717명이 합격해 평균 93.7%의 합격률을 보였다.

김정아 교수(학과장)는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부속병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실습 교육과 맞춤형 국가고시 특별프로그램 운영으로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이다."라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실무밀착형 학습 환경, 우수한 교수진, 높은 강의 열의가 매년 100%의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09-02-16 20:36:3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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