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은 26일 오후 2시 VR 강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평생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전문대학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기조강연과 특강 2부 주제발표 등 토론으로 시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평생교육학회장 김남선 교수의 '개정평생교육법과 평생교육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경상북도 인재양성과 정무호사무관이 2009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주요시책에 대해 특강을 했다.

2부에서는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창조적 평생교육'에 대해,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 백은순 본부장이 '지역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강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영주시의회 장헌문 의원 등 지역 관계자가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고령화 시대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평생교육 정책방향이 고려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속가능한 교육 발전과 지역인적 자원개발 등의 구체적인 세부전략 수립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다."라며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와 요청이 높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맞춤형 평생교육을 시행해 미래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평생학습을 정착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2009-02-27 18:08: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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