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소 개체 간 사료섭취량 편중현상을 없애고 소 보정을 위한 노동력을 절감시키고자 '소 보정용 자동잠금장치(스탄치온) 시설지원사업'을 추진 한다.

이번 소 자동잠금장치시설지원사업은 개체 간 사료 섭취량 편중현상을 없애고 개체별 자동잠금장치로 보정을 함으로써 예방접종은 물론 혈액채취 등 각종 질병관리를 한층 더 쉽게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영주시가 2005년도 시범사업으로 도내 최초로 시행해 한우 사육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아 매년 1,000개 이상씩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5천만원을 투입해 49개 농가에 1,000개를 설치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의 서열에 의한 사료섭취량 편중현상이 해소되어 한우의 품질이 균일화되고 고급화되어 영주한우 브랜드사업 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개체관리가 쉬워져 노동력 절감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09-03-04 21:34: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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