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원호)는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고자 영주시립도서관으로부터 지난달 27일 유아·아동·청소년 도서 글끼말끼(전 70권) 등 477권과 성인도서 아웃라이어 등 112권 총 589권의 신간도서를 전달 받았다.

이번 도서 비취로 '하망동 작은 도서관'은 최근 발행된 다양한 분야의 양질 유아·아동·청소년 도서 등 4천여 권의 도서를 확보함에 따라 하망동 주민들이 자치센터의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신간도서를 읽을 수 있다.

하망동 도서관은 학습과 독서 테이블 1세트, 25.4㎡의 규모의 냉난방 시설을 완비하고 어머니와 어린이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장소로 지난해 3월 개관했다.

하망동 관계자는 "앞으로 신간도서 목록을 하망동 주민센터 홈페이지(http://hamang.yeongju.go.kr)에 게재하고, 꾸준한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해 양질의 도서를 확보하고 많은 주민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활성화와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09-03-04 21:37: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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