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서천 둔치(영일교 일대)에서는 22일 오전 10시 아이코리아 영주시지회(회장 이화춘)가 주관하는 '사랑가득 영주시 유아행복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주 관내 어린이집 40여 곳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 이어 마술마당, 축구 마당, 어린이장기자랑, 댄스경연대회, 전통놀이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아이코리아는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부모교육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의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이코리아 영주지회는 어린이 교육사업 외에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급식지원,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금지급, 독거노인 및 불우 노인들의 생활비 지원과 방문 위로를 하고 있으며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주부들의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와 같은 행사를 좀 더 내실 있고,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자라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계획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05-22 21:44:3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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