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병수)에서는 14일 오후 1시 30분 3층 대회의실에서 본서와 지구대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수 총경의 경찰서장 취임식이 열렸다.

신임 김병수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관으로서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에 두고 첫째로 범죄와 사고에 맞선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두 번째로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셋째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업무중심인 현장과 소통할 것이며, 넷째로 경찰관 개개인이 전문성을 갖추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화합과 단결 속에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형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수 서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경찰대학교 5기 졸업, 서울청, 강원청, 부산청에서 근무, 2008년에는 대구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으며 부인 노재순 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었고 취미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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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20:13:0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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