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과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공장장 조병기)은 14일 영주교육청에서 영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노벨리스코리아의 이번 장학금은 미국 본사로부터 안전 우수 실적으로 받은 시상금으로써 관내 초등학생 7명에게 전달됐다.

지난 6월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2008년 실적을 기준으로 미국 노벨리스 본사로부터 환경, 건강, 안전 부문의 금상 수상사업장으로 선정받았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2006년 EHS (환경, 보건, 안전)부분 최고상인 백금상에 이어 2008년에는 금상을 받았으며 상금 전액을 영주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종업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캠페인 강화, 설비·기계장치에 안전장치 설치, 안전 통로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사고를 줄여왔으며 이러한 성과로 인해 무재해 사업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상오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지역의 기업과 지역 사회단체에서 많은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지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학습에 더욱 노력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게 자라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2009-07-14 20:14:0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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