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봉화 은어축제' 기간 봉화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푸짐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축제가 열리는 내성천 둔치 일대에 '은어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은어 소금구이, 봉화 은어축제기간 '은어먹거리장터'에서는 은어 간장구이, 은어 솔잎구이, 은어찜, 은어 고추장구이, 은어회, 은어 튀김, 은어 밥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 보인다.

은어먹거리장터에서는 정성껏 만든 은어회, 은어 튀김, 은어구이 등 수박향이 가득한 일품 은어요리를 판매, 축제참가자들은 맛있는 은어요리와 함께 신나는 여름축제를 더한층 만끽할 수 있다. 

은어먹거리장터에는 봉화 관내의 식품위생업소 가운데 위생적이고 은어조리 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은 11개 일반음식점이 참가한다.

봉화군은 은어먹거리장터의 위생적인 운영을 위해 종업원의 위생상태와 업소 청결상태, 가격표 준수를 지도하는 등 식중독의 사전발생 요인을 차단하고자 칼, 도마, 식기의 세균검사 등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먹거리 위생안전 확보로 은어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은어축제기간에 봉화를 찾는 방문객들은 국내최고 청정지역의 은어를 맛보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은어 간장구이

▷은어 솔잎구이

▷은어 찜

2009-07-27 21:58:2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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