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 봉화군지부(회장 박대훈)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봉화 은어축제 기간에 축제장에서 관광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독서의 생활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피서지 문고는 은어축제 때마다 설치,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신간서적과 새마을문고, 기존 보유도서 등 1,000여 권을 준비했으며, 1인 2권까지 대출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박 2일이다.

피서지 문고 부스는 시원한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운영, 전면에는 봉화 학생들의 백일장과 사생대회 우수작품 등 새마을 활동사진을 전시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관계자는 "봉화군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축제기간동안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운동의 동참과, 9월 19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홍보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라고 했다. 

2009-07-30 22:11: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