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역 주민과 여름철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파인토피아 봉화 물놀이장'을 봉화 은어축제에 맞춰 본격적인 개장을 했다.

봉화 물놀이장은 봉화 읍내를 가로지르는 내성천 옆 8,300㎡ 부지에 관리실, 샤워장이 있는 건물 1동과 유아, 청소년, 성인풀장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디 슬라이드와 국내에는 보기 드문 튜브 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는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8. 1일부터 31일까지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개장하고 은어축제기간 중에는 은어축제체험 입장권을 공동으로 사용한다.

은어축제가 끝난 이후 입장료는 청소년 2,000원 성인 4,000원이다. 2세 미만 아동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이나 7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관계자는 "봉화 주민과 봉화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들 또한 많은 이용이 있기를 바란다."라며 "봉화를 찾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에게는 청정 봉화 파인토피아의 이미지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07-31 21:08:1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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