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영주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09학년도 후반기 초등 민간장학위원회를 열었다.

경상북도영주교육청은 '2009 으뜸 영주교육'을 실현하고자 초등 민간장학위원 14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에 이은 2차 후반기 장학위원회로 열렸다.

영주교육청 민간장학위원으로 위촉된 14명은 1년간 영주교육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제안, 교육 정책 수행 과정에 대한 현장 모니터와 정보 제공, 교육청 단위의 정책 보고회와 각종 교육 행사 참관 활동, 학교 방문과 각종 연수회 참석, 우수 교육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장학 활동을 한다.

이번 민간장학위원회에는 으뜸 영주교육의 전반기 교육 실적 보고, 2년 연속 지역교육청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에 따른 경과보고, 신종플루에 대한 대책, 학력 평가와 학력 향상 계획을 민간장학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장학 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상오 교육장은 "민간장학위원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올리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간장학위원들이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으뜸 영주교육을 실현하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2009-09-15 22:05: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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