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이갑규)는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 각종재난 예방과, 유사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8일간의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과 신종플루 지역감염 방지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해 역과 버스터미널 등에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터미널, 공연장, 판매시설 28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추석연휴 안전관리대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2009-09-28 21:42: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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