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법전면 눌산리 머루작목반(대표 김갑순)은 지난 20일과 27일 두 번에 걸쳐 친환경 눌산 머루 따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법전면 머루작목반은 2002년도에 결성되어, 16명의 작목반원이 6.2ha에서 고품질의 머루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마다 도농교류 이벤트의 하나로 머루 따기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죽전 뉴스타트 동우회와 태백 상장 7동 주민(각 40명)을 초청한 친환경 머루 따기 체험행사에서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머루의 효능과 머루주, 진액 담그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머루를 직접 따는 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풍경을 연출했다.

김갑순 작목반장은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도시민 체험행사를 좀 더 확대해 연중 시행한다면, 더욱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문의: 김갑순 머루작목반장 010-6712-3405, 054-672-3405)

2009-09-28 21:44:0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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