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남평읍(읍장 김관영) 주민들이 '2009년 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를 축하하고자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풍기읍을 방문했다.

1999년 3월 자매결연을 한 양 도시는 동서화합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상호교류를 위해 소백산 철쭉제, 풍기인삼축제, 남평읍민의 날, 동호인 간 체육대회 등 10년째 20여 차례 이상 교환방문을 하고 있다.

풍기읍과 나주읍은 '풍기인삼'과 '나주 배'라는 전국 유명 특산물 브랜드의 원산지이며, 1995년 도·농 통합형 도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번 풍기읍 방문에는 남평읍장, 발전협의회장, 남평농협장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풍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공동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2009-10-14 19:56: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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