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고기연)는 오는 22일 올해 산림보호강화사업에 장애인, 저소득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 10명을 추가 선발한다.

올해 초 산림보호강화사업 인원 선발 시 경력, 자격 위주의 선발로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적었던 점을 감안해 저 소득자, 지체장애자 등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추가로 선발된 10명은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 구역 내 산불취약지에서 산불조심기간(2월 1일에서 5월 15일까지) 중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을 한다.

아울러, 독 가촌 및 고령 농가에서 배출하는 영농부산물, 영농쓰레기 소각 및 수거 지원 등 대청소 운동에 참여시켜,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산불조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2010-01-21 12:39:30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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