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은 22일 오전 10시 '봉화 숲 해설가 협의회(회장 전무종)'와 저 탄소 녹색 성장 교육과 강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영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저 탄소 녹색 성장 교육 시 숲 해설가를 강사로 요청하면 81명의 숲 해설가들이 학교나 숲을 찾아 교육 지원을 하게 된다.

숲 해설가들은 자연에서 놀이를 통한 해설, 트레킹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숲 해설,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놀이 등으로 자연을 이해시키고 학생들에게 숲을 보호하는 마음을 심는 등 녹색 성장 생활 태도를 가꾸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상오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이 숲 해설 전문가와의 숲 여행을 통해 주변 자연을 바르게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생활 태도 함양으로 녹색 지구를 보호하는 꿈나무로 자라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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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21:53: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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