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이 신학기를 앞두고 대대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해 학생들이 더욱 나은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최근 대학은 기존 기숙사를 현대식 아파트형 기숙사(진리 1, 2관)로 리모델링했으며, 오는 신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마무리된 시설은 여학생 전용기숙사로, 호실 내 화장실, 세탁기, 침대, 에어컨 등을 완비하고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앞서 원룸형 기숙사(진리 3관)를 새롭게 단장해 편의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교육역량강화사업 목적으로 추진된 멀티미디어 학습세미나실, 학습준비실, 간호과 PBL ART center 구축 등 학생중심의 시설을 대폭 개선했으며, 지난해 초 캠퍼스 내 조성한 친환경스타일의 휴식공간은 재학생들의 쉼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태종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항상 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을 충족해 나가겠다."라며 "깨끗하고 편리한 교육시설을 갖추는 것이 교육역량을 높이는 것만큼 지속적으로 교육 및 편익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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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21:43:2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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