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보행권 확보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가지 전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시가지 교통 혼잡 지역의 교통장애지역과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안전지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이중주차,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유예시간 없이 즉시 단속·견인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시는 고정식 CCTV 2대와 차량 CCTV 1대, 공무원과 기간 근로자 등 인력 12명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를 철저히 하고, 위반차량은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견인한다.

관계자는 "시민 홍보를 위한 홍보전단 20,000매를 제작 관내 전 세대에 배부하고 소형 배너 80매를 요소에 걸어 시민 교통질서 의식 고취와 주차질서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안전한 보행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2010-02-11 21:32:4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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