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은 11일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정명훈)와 상의회의실에서 영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1교 다사 결연사업 추진과 건전한 산학 협력 풍토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의 경쟁력은 신기술과 정보습득 능력에 좌우되고, 이는 교육에 의한 인력양성을 통해 가능하며, 인력개발을 위한 교육재정 확보와 외부재원의 적극적 유치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지역사회 개발과 개선 및 상공업의 진흥을 위해 운영되는 영주상공회의소는 지역 883개 업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지역상공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영주교육청과 영주상공회의소는 이번 업무 체결로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건전한 산학 협력 풍토 조성 및 1교 다사 결연사업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영주상공회의소는 관내 학생들의 회원 업체 견학 체험학습 안내와 경제교육 강사 지원 등 올바른 경제생활 태도를 가꿀 기회를 제공한다.

박상오 교육장은 "1교 다사 결연사업은 교육기관과 기업체 간의 윈윈(Win-Win) 전략으로 영주지역의 건전한 산학 협력 풍토 조성과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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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21:40:2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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