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와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가 15일 오전 9시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시-동양대학교 대학발전을 위한 협약체결'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와 동양대학교 간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필요한 정보를 기관 간 상호 공유하고 공동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양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개선과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동양대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영주시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영주시 직제부서와 동양대학교 연계학과 간 멘토링제 운영, 상호 발전을 위한 win-win 방안에 대해 수시 대화를 갖고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는 것.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영주시는 앞으로 각종 공모 등에 대해 동양대학교로부터 정보와 지식을 아웃소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동양대학교는 주변 환경개선과 영주시 용역발주 참여 등 대학발전과 신입생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0-03-16 21:13: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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