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9일 오전 10시 춘양 상설시장 주무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등 유아 150여 명과 학생,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체험행사 위주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구강 보건의 날 행사를 했다.

제65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유아들의 직접 체험공간을 마련해 구강 보건 수첩발급, 불소 도포, 지점토로 치아 만들기, 프라그테스트, 구강 보건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또한, 구강 보건유공자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표창과 봉화군수상 2명, 건치아동 11명, 구강 보건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12명 등 총 25명에게 시상했다.

구강 보건의 날은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생애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 어금니(臼齒)의 '구'를 숫자화해 6월 9일을 구강 보건의 날로 지정했다.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평생건강의 첫걸음인 치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어 군민 구강건강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6-09 22:18:0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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