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광순)에서는 17일 오전 10시 청소년 문화의 집 앞에서 성·가정폭력 근절과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여성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해 살기 좋은 녹색도시 그린영주를 만들고 성·가정폭력 없는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홍보용 어깨띠를 하고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전단 4,000매를 배부하는 등 시내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입구에서는 소백가정문제상담소(소장 이화순)와 합동으로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서명운동과 함께 홍보용 화장지를 배부하고 건강한 사회문화 형성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사진> 

2010-06-17 22:56: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