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7일 오후 5시 청소년 문화의 집 1층 다목적 홀에서 시민과 지역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을 했다.

영주 청소년 문화의 집은 사업비 총 1,900백만원(국비 704, 시비 1,196)으로 영주1동 22-3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080.4㎡ 규모로 2009년 6월에 착공 2010년 3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에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음악활동실, 1층에 다목적 홀, 멀티인터넷실, 카페테리아, 도서열람실, DVD감상실, 2층에 청소년지원센터, 집단상담실, 회의실, 동아리실, 창작공예실 등이 마련됐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인 창의적 역량개발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명실 공히 청소년들의 어울림, 배움, 채움의 문화학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6-17 23:07: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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