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머티리얼즈(대표이사 정순천·조백인)'로 7월 1일 사명을 변경한 '소디프신소재'는 경북 영주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CI 선포식을 했다.

이번 사명변경은 OCI와 통합된 이미지 사용으로 OCI 계열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OCI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세계 특수가스 시장에서 OCI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이뤄졌다.

1982년 설립된 OCI는 국내 기술 기반이 취약하던 시절부터 특수 연마재와 이차전지용 음극 활물질 등의 개발에 성공하며 성장한 세계적인 특수가스 전문회사이다.

OCI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특수가스 제품은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고 있으며, LCD 및 반도체 등의 유관 산업의 성장과 함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올해 NF3(삼불화 질소) 제4공장과 모노실란 제2공장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NF3와 모노실란의 생산량 및 점유율이 각각 세계 1위와 2위로 도약했다.

'OCI 머티리얼즈(OCI Materials)'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 CI 선포와 함께 제2의 도약을 이뤄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신규 CI 선포는 OCI가 과거의 성과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세계 특수가스 선도 업체로 도약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했다.

2010-07-01 20:48:2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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