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관내 22개 수상레저사업장(래프팅)에 대한 마무리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무더위가 지속하면서 래프팅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오는 9월 16일까지 안전점검 기간을 연장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찰과 합동 단속을 벌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및 점검 여부, 기구의 안전성과 정수 탑승 여부, 적격 인명구조요원 확보와 보험 가입의 실효성 여부, 탑승장, 계류장 시설의 안전성 여부는 물론 불법영업 행위와 정원초과, 구명동의 미착용 등 안전수칙 위반 여부와 비상시를 대비한 구조, 구급대책 등이다.

관계자는 "이번 점검 수상레저 활동 준수사항과 규칙 이행 여부의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수상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특단의 예방조치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0-08-10 21:45: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