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영주동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문화존(가칭 '선비고을 청누리') 네 번째 행사를 연다.

영주시는 지난 5월 15일 문화의 거리 문화존을 선포하고 청소년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여건조성으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주요 행사는 댄스, 연주 등 길거리 공연과 물풍선 던지기, 도자기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청소년 아웃 리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카페테리아, 프리마켓 등 청소년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시는 학교 동아리를 주축으로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고려해 연 7회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청소년의 직접참여와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상시로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8-12 23:21:3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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