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병수)는 지난 25일부터 관내 13개 교차로에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계획에 따라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목적으로 영주지역 내 삼각지 교차로와 비교적 한산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비보호 좌회전 운영 교차로는 ▲영동로 장방 교차로 ▲술 바위 교차로 ▲용암교차로 ▲코아루 아파트 입구 교차로 ▲장미아파트입구 교차로 ▲소백 호텔 입구 삼거리 교차로 ▲목현 주유소 교차로 ▲가흥삼거리 교차로 ▲안정 내줄 교차로 ▲봉현 교차로 ▲풍기 TG 교차로▲ 문정주유소 앞 교차로 ▲폴리텍Ⅵ 대학 앞 교차로 등 13개소이다.

관계자는 "변경된 신호 체계로 인한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이처럼 비보호 좌회전 시범운영으로 운전자들이 다소 불편을 느낄 수 있으나 신호주기가 짧아져 교통 소통이 빨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0-08-27 22:49:1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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