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9일 2010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과 함께 2010년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보호감시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발대식에서는 산불감시 진화인력의 산불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산림보호의 중요성과 산 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산불방지 교육을 병행했다.

고기연 소장은 "우리 관내에는 백두대간을 비롯해 국립공원, 문화재 보호림, 유전자원 보호림, 부석사 등 주요 사찰 등이 많아 웰빙 시대를 맞아 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및 산림피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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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9 23:27:5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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