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는 17일 오후 2시 영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 447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의식제고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비상구 폐쇄 등 불법사례 신고포상제에 대한 위반사례'를 안내했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의해 다중이용업소의 범위가 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권총사격장 등 3개 업종이 추가돼 총 22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시설 등 소급적용과 관련된 규정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변화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010-11-17 20:55:1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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