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선비숨결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0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여성전문지 주부생활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0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에서 영주시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선비숨결로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0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132개 부문, 410개 기업, 148개 지자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총 4,124명의 소비자가 리서치에 참여했다.

영주시 선비숨결은 온라인 리서치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얻어 1위 브랜드로 선정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으로 확정됐다.

프리미엄브랜드는 높은 질적 수준으로 사회적 위상이나 특권 같은 가치를 만족시켜 줌으로써 높은 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브랜드를 의미하는 것으로, 소비의 주체인 여성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브랜드의 가치 상승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선정·시상하고 있다.

2010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 1위로 선정된 '선비숨결'은 영주시의 명품 중의 명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사과, 인삼, 한우, 영주쌀, 기능성쌀, 계란, 콩, 홍삼가공제품 등 8대 품목 중 상위 10%의 우수한 농·특산물에만 '선비숨결' 브랜드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관계자는 "선비숨결은 소비의 주체이자 유행을 창조하고 선도하는 여성이 직접 리서치에 참여해 전국 1위로 선정된 브랜드로 이번 대상 수상으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는 등 선비숨결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0-11-29 19:26: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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