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서구 방화동(아침해 마트)에 봉화군 농축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

봉화군 신활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산지 생산자와 도심 소비자 간의 직통체계를 구축해 도심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지난 6월 제안업체 공모 및 사업제안으로 추진한 본 사업은 (주) 한영농축산이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명품 농어촌 봉화군 식품 직매장'을 개설했으며, 초대회, 전통 가공식품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봉화의 농특산물을 소개한다.

또한, 제품, 유통, 브랜드, 포장, 가격 등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해 피드백을 통한 변화하는 유통 패턴에 맞추는 맞춤형 판매 체제를 요구하는 안테나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관계자는 "본 사업이 활성화되면 지난달 12일 (주)ENH 생명공학이 서초구 방배동에 개장한 '봉화군 농축특산품 직판점'과 연계해 지역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지역특화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등 봉화의 지역브랜드를 새롭게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12-02 21:59:2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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