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이규문)는 20일, 경찰서 송이마루에서 과·계장·파출소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봉화경찰 브랜드' 선포식을 했다.

봉화경찰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 중 민생치안과 주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주요과제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직원 여론을 거쳐 '봉화경찰 브랜드'를 선정했다.

총 5개 추진과제가 후보로 올라 최종 심사결과 1. 도 경계 및 시차제 목 검문(생활안전교통과) 2. 베스트 봉화(경무과)선발 3. 봉화의 종소리(경찰서 치안소식지)발행이 최종 선정됐다.

도 경계 및 시차제 목 검문은 지난해 36보다 올 한해 총 227건을 검거(530%)하는 등 연중 도내 목 검문 검거실적 1위, 지방청장 표창 5회를 수상하는 등 여행성 범죄차단, 농·축산물 도난예방, 각종 범인검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베스트 봉화는 올 한 해 16명을 선발·포상하고, 직원들에게 일한 만큼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과 능동적 업무의식 고취하고 자부심을 안겨 주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의 종소리(봉화경찰서 치안소식지)는 올해 4월 1일부터 매월 2회(1회 1,000부) 발행, 협력단체 등 주민에게 배포, 주기적인 치안정보 제공으로 치안시책 교류와 주민평가 매체 역할 및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봉화경찰 브랜드는 2010년 치안고객만족도에서 도내 3위(전국 13위), 전화친절도 하반기 도내 1위(전국 7위)로 평가받아 민생치안 성과와 주민만족도 제고에 실제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봉화경찰서는 2010년 '봉화경찰 브랜드'를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보완시키는 한편, 매년 민생치안 등 주민만족 치안에 기여한 주요 업무과제를 브랜드로 선정, 적극적인 주민만족치안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0-12-20 19:19:4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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