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가 23일 영주시 상줄동 필두마을에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570여 개를 기증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외부 전원 없이 내장배터리의 전원으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내는 장치로써, 영주소방서는 소규모 연립주택, 아파트 등 법정 소방시설이 미비한 장소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소방서 방호·구조과(054-632-1119)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이번 OCI머티리얼즈의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행사를 계기로, 민간이 주도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보급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12-24 20:00: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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