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주최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경기도 성남시 농산물유통센터와 고양시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홍보행사에 영주농협과 풍기농협이 참여해 2억 3천만 원 어치의 영주사과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도시 홍보행사를 통해 영주시는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로서의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직거래로 인한 대도시 소비자와의 신뢰구축으로 인지도 제고 및 향후 판로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홍보 행사에 참가해 사과, 인삼, 쌀 등 우수 농특산물 17백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앞으로 서울, 경기도 등 대도시의 대량 소비처를 찾아 우리 시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함께 농촌의 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0-12-25 19:45:4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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