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방예산효율화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세출절감분야 행안부 '장려상'을 받아 상 사업비(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는 지방재정 위기상황 극복 및 지방예산 효율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예산절감과 행사축제 개선, 세외수입 확충 등을 위한 것으로 영주시는 지속적인 재정분석을 통한 청사 에너지절감 강력 추진과 경상경비와 행사 축제성 경비절감(절감액 1,959백만 원),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추경예산 조기편성(3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관계자는 "직원들은 관행적, 형식적 타성에 젖어 구호에만 그치던 구태 의연한 과거의 모습을 배척하고 실질적 세출절감을 거둘 수 있도록 전원이 동참했으며, 정기적인 절감실태 분석과 실천 강도를 높여 절감실적을 향상했다."라고 했다.

2010-12-28 20:22: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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