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국회의원

신묘년 새해에도 경북뉴스와 독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들께 건강과 일의 성취, 가정의 화목 등 좋은 일들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 경북지역은 그동안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온 국토의 불균형 개발이라는 공동의 문제로 인해 깊은 고민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분명히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올 한해도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행인 점은 북부권 유교문화권 육성과 경북도청 유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발전 동력들이 잇달아 확충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는 중앙 정부 이전에 지역이 먼저 해결한다는 각오를 하고 우리 미래를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합니다.

따라서 올 한해 경북뉴스에 거는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모든 구성원들께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언론의 책임에 충실하리라 기대합니다.

특히,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독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그 진행과정에 올바른 여론을 형성함으로써 공동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경북뉴스가 과거 축적한 경험을 지역민과 발전적으로 공유해 정보 유통은 물론 의제 설정 등에서도 진일보하는 신기원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 공동발전이라는 대전제를 중심에 놓고 저 또한 지역 국회의원의 책임에 소홀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합니다.

경북뉴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1일 국회의원 강석호

2011-01-02 21:51: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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