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광수)는 '경찰청 7대 과제 및 경북경찰 VISION 2011'의 추진 목적의 범인 조기 검거를 위해 '파출소 과학수사 전담요원 운영'을 영주경찰서 특수시책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내 권역 파출소(동부·남부·서부·신영주·풍기)에 팀별 과학수사요원 한 명을 지정하고 총 17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현장보존조치 요령, 지문·족적 검색기법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하게 된다.

관계자는 "영주경찰은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첨단 과학수사 기법을 이용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를 조기에 해결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 절도, 변사사건 등 발생 시 파출소 과학수사요원이 先 출동 초동조치 後 경찰서 과학수사요원과 합동 감식으로 범인 조기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02-24 21:54: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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