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4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정발전을 위한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춘양목 산삼마을 조성, 수목원 주변지역 종합지원지구 개발, 백두대간 산림과학벨트 조성, 창조지역사업 발굴 유치 등 4개의 안건에 대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안 및 연구단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약사항이기도 한 수목원 주변지역 종합지원지구 개발사항에 대해 개발 방향과 연계사업 유치와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현안사항으로 689억원과 624억원이 각각 투입되는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인 세계 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과 누·정휴 문화 누리사업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을 위해 외부 전문가 이도선 위원장 외 7명의 위원과 관련 공무원 9명으로 구성, 지난해 9월 출범했으며 군정발전을 위해 매월 1회 회의를 열고 있다.

2011-02-24 22:03: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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