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26일(토) 오전 10시 제1회의실에서 국·소·과장 등 간부공무원의 배석 없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시장이 주재한 '주요 시책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시가 추진하는 37개 주요사업에 대해 6급 실무담당 19명으로부터 시장이 사업개요, 추진실적, 예산확보(반영) 상황, 향후계획을 직접 보고받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한 사업들은 ▲경제활성화팀(경제기획분야)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투자유치팀(투자유치기획분야) △반구 전문농공단지 조성 △문수 이전기업 전용단지 조성 △영주 두전일반산업단지 조성 △영주 하이테크일반산업단지 조성 △갈산 1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투자유치팀(전략사업분야) △대한적십자 영주병원 유치(국가 직접시행 사업-보건부) △풍기온천 휴양단지 종합개발 ▲문화예술과(문화예술담당) △아트파크 조성 ▲문화예술과(문화사업담당)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소백산 로프웨이 설치 ▲문화예술과(문화재시설담당) △부석사 주변 관광자원화 ▲인재양성과(도서관담당) △시립도서관 건립 ▲도시디자인과(주거환경담당)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도시 주거환경 개선사업 ▲건설과(토목담당) △중앙선철도 복선 전철화사업(국가 직접 시행사업-국토부) △국도대체우회도로(가흥~상망) 건설 △국도5호선도로(풍기~도계) 건설(국가 직접 시행사업-국토부) △국지도28호선도로(풍기~부석) 정비(국가 직접 시행사업-국토부) △중앙선 틸팅열차 상용화 운행 ▲건설과(개발담당) △나무고개~배고개 도로개설 ▲교통행정과(교통시설담당)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산림녹지과(산림비즈니스T/F)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국가 직접 시행사업-산림청) ▲재난관리과(하천관리담당) △옥계천 장수지구 수해상습지 개선 △서천 생태하천 조성 △바이크 문화탐방로 조성 ▲재난관리과(하천경관T/F담당)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국가 직접 시행사업-국토부) △영주댐 주변지역 정비 ▲보건사업과(보건행정담당) △한방중심 의료관광산업 육성 ▲농정과수과(6차산업담당) △한방중심 의료관광산업 육성 ▲유통마케팅과(유통담당) △다목적 농산물공판장 건립 ▲유통마케팅과(인삼담당) △한국인삼박물관 건립 ▲수도사업소(하수담당) △영주시 하수관거 정비사업(BTL) △풍기지구 하수관거 정비 등이다.

시는 추진상황, 예산 확보 대책, 추진상 문제점 및 대책을 시장이 직접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등 두 달 이상 계속된 구제역 여파로 사업 추진에 차질은 없는지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구제역 등으로 더욱 어려움이 예상되는 2012년 국비 확보에 일찍부터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시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실무자들은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단계부터 벽돌을 한 장 쌓는다는 심정으로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라며 "중앙부처 등에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신규사업, 예타 대상사업은 연중 수시 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지역출향인사를 비롯한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병행해야 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1-02-26 22:46: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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