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서는 소비자인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체험 취미개발 및 지역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원예활동 생활화의 보급을 위한 '2011 농업체험학교'를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아 3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꽃누루미반 2기, 야생화재배반 2기, 텃밭만들기반 30가정 등 3개 과정 총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실내원예식물의 기초적인 재배기술, 압화만들기, 야생화의 재배기술, 분화·분경 만들기, 텃밭 만들기 이론과 실제 등 다양한 교육을 펼친다.

교육 신청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교육일정과 궁금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기술개발담당(☎639-73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이번 원예체험교육이 다양한 여가활동 및 건전한 취미생활 개발로 생활에 활력과 정서순화를 기하고, 도시소비자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농 상생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1-03-02 21:49:2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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