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7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목적의 '2011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 중 546명(읍면동 배정인원 382명, 위탁기관 160명)을 선발, 3월 7일부터 7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거리환경과 미관조성을 위한 거리환경 지킴이, 체육·휴식공간인 서천둔치 시설관리, 철탄산 등산로 정비, 홀로 사는 노인 돌봄 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에 배치받는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소득창출, 적극적 사회참여 및 건강증진 등 노인문제 예방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1-03-07 22:22:1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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