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기획감사실에서는 봉화 발전시책아이디어를 연구하기 위한 스터디모임 '팝콘'을 운영한다.

이 모임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민간 회원의 열정을 더해 군정 발전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모임으로 모임 명은 팝콘처럼 톡톡 튀는 아이디어 그룹을 뜻한다.

지난 10일 결성식을 가진 팝콘은 10여 명의 멤버가 월별 정기모임을 열고 복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 중 집중 연구 과제를 선정한 후 자유로운 토론과 연구를 거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발굴된 아이디어는 각종 창의·경진대회나 보고회 등에도 참여할 뿐만 아니라 실행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승한 기획감사실장은 "팝콘의 활동이 군민들을 위한 정책 발굴과 함께 창의적으로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을 통한 다양한 시책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2011-03-12 09:29: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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