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근석)는 소백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고자 3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2주간)를 '2011년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한다.

이번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기간에 희방사~연화봉, 비로사~비로봉을 비롯한 주요 탐방로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국도 5호선 도로변 등 탐방객 및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당일 수거·처리한다.

또한, 그린포인트 제도 및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활동 및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새봄맞이 전국 국토 대청소의 날'인 15일에는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영주시지회, 영주소방서 풍기119안전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행사를 했다.

관계자는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행사에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모두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소백산국립공원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기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2011-03-15 22:36:3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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