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권오정)는 29일 봉화군 봉성면 금봉저수지에서 지역주민 30명, 유관기관 공무원과 단체, 공사 직원 등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현장 주변에서 '희망의 숲 가꾸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희망의 숲 가꾸기 식목행사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인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임을 부각시키기는 등 이런 분위기를 계기로 관내 주민 모두가 식목행사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왕벚나무 250주를 심었으며, 앞으로 저수지 주변 조경과 수변 공원화 및 주민편익을 증진하고자 주민과 더불어 정성을 다해 지속적으로 가꾼다는 방침이다.

권오정 지사장은 "금봉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로 더 나은 농촌 환경과 소득공간을 만들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사업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도록 참석하신 모든 분께 정부의 정책사업인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1-03-29 22:31: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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