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 목적으로 추진하는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과 관련해 영주시가 국토해양부에 요구한 개발 사업들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09년 10월 26일 영주시장이 국토해양부를 방문 장관과 면담해 영주다목적댐 건설과 관련한 각종 개발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그에 대한 인센티브로써 지방하천인 서천 4.0Km(76억)는 이미 공사 중이고, 고향의 강 사업인 남원천 7Km(90억)는 올해 설계비를 확보하는 등 죽계천 8.1Km(281억)는 내년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천이 2012년 준공이 되면 생태하천으로써 영주시민들의 친수공간과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남원천은 2014년, 죽계천은 2015년에 완공되면 순흥 소수서원에서 서천둔치를 지나 문수면 수도리를 연결하는 바이크 탐방도로가 연결되어 자전거를 이용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연계한 탐방이 가능해 지는 등 시민들은 수려한 고장의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문화탐방도 하고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2011-03-29 22:59: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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