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석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종합민원 현장방문 제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종합민원 합동처리반 우양구 종합민원과장 외 건축, 위생, 지적, 개별공시지가, 일반민원, 가로등 고장 수리 등 분야별 담당자 9명이 참석해 1대 1일 맞춤형 상담으로 신속·정확히 민원을 해결을 해결하게 된다.

특히, 올해의 현장 방문 시에는 한시적인 불법산지전용 특례법에 따른 지목변경을 중점적으로 상담 처리해 주민불편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2012년부터 변경 시행하는 도로명 주소 홍보 등 각종 군정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는 현장방문 제도를 통해 1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관계자는 "봉화 지역은 타 시군보다 훨씬 지역이 넓어 주민들이 바쁜 영농철 원거리를 오가며 민원을 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라며 "지역 주민의 사소한 애로사항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11-04-06 20:53: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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